오늘 점심쯤 연습장에 가서 운동을 마치고
비가 보슬보슬 내려 오는길에 추어탕집에
가기로 했습니다.
차 안에 우산은 있었지만 그래도 추어탕집에
도착하면 비를 조금 맞겟지 걱정을하고 차를 몰고
갔습니다.
차를 추어탕집앞에 대는 순간 ~
아주머니(주인집사장)가 우산을 들고 차문옆으로
다가오는 겁니다.
내리는 저를 기다리며 비를 맞지 않게 우산을
받쳐주기 위해서입니다.
우산을 받쳐주는 아주머니깨 고맙다고 인사 했습니다.
아주머니왈~
손님들이 저를 먹여살려주시는데 무슨 소리냐고
합니다.
그래요 ?
고객을 감동시키는 것이 써비스 업
에서는 성공비결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깜짝 놀랐습니다.
아주머니는 한술 더 떠 요즘 경쟁이 치열하고
또 좋은 장소에 맛있는 음식집이 더 많이 생기는데
이런정도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손님이
없을 거라 합니다.
손님을 가족같이 모시고 또 다른집에 가서
음식을 먹으면서도 가족처럼 대접을 받으면
행복하답니다.
5년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보기엔 손님이
많은 추어탕집입니다.
하지만 추어탕집 여사장의 매너는 더 세련된 거 같습니다.
추어탕을 맛있게 먹고 나오는 시점에서도
그아주머니는 우산 2개를 들고 부지런히 다니면서
손님들이 비 맞지 않도록 봉사합니다.
돌아오는 길에 비록 작은 추어탕집이지만
손님이 많은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.
내일 출근하면 저희 사무실에 오신 손님
한분한분 저의가족 또는 저를 위해 오신분이라는
생각으로 잘 모셔야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.
추어탕집 여사장님 !
오늘 행복했습니다. 부디 성공하시고 부자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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